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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보리멸 낚시, 작아도 입질은 최고

by 비니비니90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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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멸

오늘은 작지만 입질은 짜릿한 보리멸 낚시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목차

    보리멸

    보리멸은 매끈하고 길쭉한 바다 생선으로, 작고 뽀족한 주둥이를 가졌으며 모래를 더듬어 먹이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종입니다. 주로 갯지렁이와 같은 마모류와 갑각류를 먹이로 삼습니다. 보리멸은 보리멸과의 대표어종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도 볼 수 있으며 약 30여종의 보리멸이 세계적으로 존재합니다. 주로 우리나라 근해에서 볼 수 있는 보리멸은 최대 30cm 정도로 작지만 강한 입질로 손맛이 좋은 생선입니다. 이 어종의 이름은 이삭이 팰 무렵에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리멸치 또는 모래문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보리멸 낚시 채비

    보리멸을 낚기 위해서는 적합한 장비와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채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낚싯대

    길이는 보통 4m 정도이며, 추부하 25호의 백사장 전용 원투 낚싯대가 적합합니다. 없다면 다용도 릴대나 갯바위 낚시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릴

    원투 릴이 가장 좋지만 중대형의 스피닝 릴을 사용해도 됩니다.

     

    3)낚싯줄

    PE 1호를 200m 정도 릴에 감아 줍니다. 봉돌이 끊어지지 않도록 힘줄을 덧달아야 합니다.

     

    4)바늘과 봉돌

    시판 바늘과 20~30호의 백사장 봉돌을 사용합니다.

     

    5)미끼

    주로 주먹잇감으로 청갯지렁이를 사용하며, 바늘 축을 따라 직선으로 꿰어줍니다.

    보리멸 낚는 방법

     

    보리멸을 낚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준비된 채비를 캐스팅하여 바닥에 착수시키고 낚싯줄을 팽팽히 잡아 당겨 줍니다.
    낚싯대를 옆으로 누이고 릴링하여 채비를 바닥에서 일정한 속도로 끌어 올립니다.
    봉돌이 끌려올 때 무겁게 끌리는 지형이 굴곡진 곳입니다.
    입질이 없을 때는 채비를 움직여 새로운 포인트를 찾습니다.
    보리멸의 입질은 낚싯대가 강하게 흔들리기 때문에 명확히 구분됩니다. 입질을 확인한 후 적절한 타이밍에 챔질합니다.

    보리멸 낚시 팁

    캐스팅할 때에는 주위의 안전을 고려하여 바늘의 개수를 적절히 조절합니다.
    보리멸이 떼를 지어 다닐 때는 포인트를 이동하여 채비를 다시 착수시킵니다.
    낚시를 시작하는 포인트는 주로 모래밭이나 모래와 뻘이 썩인 사니질지형입니다. 그러나 해수욕장이 아닌 경우에도 채비를 착수할 수 있습니다.
    보리멸의 활성이 좋지 않을 때는 채비를 끌어당기지 않고 한 곳에 놔두어 회유를 기다립니다.
    보리멸은 여름에 가장 활발하게 낚시할 수 있는 어종이지만, 가을부터 봉돌 낚시로도 잘 잡히며, 국산으로는 구하기 어려운 소중한 어종입니다. 따라서 직접 잡아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보리멸 낚시 포인트

    1)적절한 위치 선정

    보리멸은 주로 연안의 모래밭이나 모래와 뻘이 섞인 지형에서 발견됩니다. 해수욕장 근처 모래밭이나, 바다와 강이 만나는 하구 부근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방파제 근처에서도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채비를 던져 보리멸을 낚을 수 있습니다.

    2)제철

    보리멸은 특히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발하게 움직이며, 이 시기에 낚시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수온이 낮아지는 겨울 시즌에도 방파제에서 원투 낚시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채비

    보리멸 낚시 시 채비를 바닥에 닿게 한 뒤, 천천히 끌어당기면서 일정한 속도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의 지형을 잘 파악하여 적절한 입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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